자외선 완벽정리, 선크림 추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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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완벽정리, 선크림 추천까지

by 민이슈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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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점점 더워지고, 이제는 겨울까지 선크림을 발라야 이유인 자외선 완벽정리와 선크림까지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자외선의 종류

바르다 귀찮아서 선크림을 안 바르시는 분들을 위해 왜 선크림을 발라야 하는지 잠깐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자외선이란?

먼저 자외선(UV)은 태양빛에서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을 가진 전자기파입니다. 대기권에서 오존층에 의해 일부가 차단되지만, 어떻게든 지표면에 도달하여 생명체에게 영향을 끼치죠. 그리고 여기서 어떻게든 지표면에 달한 자외선은 총 세 가지로 나뉩니다.

 

자외선 A (UVA)

UVA는 자외선 중 가장 긴 파장을 가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UVA는 피부 유착층까지 침투하며, 활성 산소 생성과 콜라겐 분해를 촉진해 피부 노화와 주름 형성을 일으킨다는 겁니다. 또한 멜라닌 생성을 유도해 미백에 방해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죠. 그렇기에 피부의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꼭 바르시길 바랍니다. 물론 그런 분들은 이미 바르고 있지만, 자녀 분들에게도 꼭 바르게 하시길 권장하겠습니다.(저도 어릴적에 느낌 이상하다고 안 발라서 지금 후회하는 중입니다)

 

자외선 B (UVB)

UVB는 중간 파장 자외선으로, 상당 부분의 UVB는 오존층에 의해 흡수되지만 일부는 지표면까지 도달합니다. 주로 여름철에 강해 많이들 선크림을 바르는 건데요. 이  UVB는 피부 표피층을 자극하여 화상, 홍반, 태선, 일광 아토피 등 특징적인 피부 손상을 유발하며 DNA 손상까지 가져와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강력한 자외선입니다. 이래서 여름철에는 귀찮아도 꼭 발라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거죠.

 

자외선 C (UVC)

자외선 중 가장 짧은 파장을 가진 UVC는 대기권에서 거의 완전히 차단됩니다.(닿으면 선크림이고 뭐고 없습니다) 따라서 신경 쓸 건 UVA와 UVB입니다. 참고로 UVC는 인공 광원에서 발생할 수 있어, 의료용 살균기 및 산업 공정에서 사용되기도 합니다.(물론 선크림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상관없습니다)


SPF

SPF는 주로 자외선 B (UVB)를 차단하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제품의 SPF 뒤에 붙는 숫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전과 비교하여 '햇볕에 타기까지 길어진 시간' 을 의미하죠. 예를 들어, SPF  50이면 바르기 전보다 바른 후 햇볕에 타기까지의 시간이 50배 정도 길어졌다는 뜻입니다.(백인은 10분, 황인은 20분 정도 효과를 가집니다)

 

  • 계산법 예: SPF30 x 20분 = 최대 600분 차단효과

PA

 PA는 'Protection Grade of UVA'의 약어로, 자외선 A(UVA)의 차단 효과를 가집니다. 이 PA는 일반적으로 "+" 기호를 사용해 표시되고, 더 많은 "+" 기호가 있을수록 더 강한 UVA 차단 효과를 뜻합니다. PA 등급은 아래와 같습니다.

 

  • PA+: 가장 낮은 UVA 차단 능력. 약간의 일상적인 자외선 노출에만 효과가 있다.
  • PA++: 중간 정도의 UVA 차단 능력. 일상 생활에서 자외선 노출이 많은 경우 사용함
  • PA+++: 높은 UVA 차단 능력. 탁 트인 곳에서 오랫동안 활동할 때 사용하기 적합함.
  • PA++++: 최고의 UVA 차단 능력. 실외 활동이 매우 많은 경우에 사용하기 적합함.

 

여기서 팁을 드리면 피부의 노화와 주름, 색소 침착 등 UVA에 의한 손상을 막으려면 PA++ 이상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또한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이나 오랜 실외 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꼭 PA++++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아래에는 제가 추천하는 선크림입니다)

 

 SPF50+ PA+++

 미백 SPF50+ PA+++


생활 팁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간대 피하기: 자외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가장 강하므로, 가능한 이 시간대에 외출을 자제하거나 그림자가 길 때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미리 바르기: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발라 주기적으로 외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렇기에 꼭 외출 전 15~30분 전에 미리 발라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켜야 효과가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지속적으로 바르기: 땀, 물놀이 등으로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질 수 있기에, 2~3시간마다 다시 발라줘야 효과가 있습니다.


결론

오늘은 자외선과 그에 맞는 선크림까지 알아보았는데요. 잘 읽어보시고 여러분들에게 알맞은 선크림을 구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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