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방출 준비를 끝낸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후쿠시마 오염수, 정말 괜찮은 걸까요?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계획
후쿠시마 오염수가 뭔지는 아실테니 바로 방출 계획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정부는 2021년 4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처리하여 대부분의 방사능 물질을 제거한 뒤, 현재인 2023년부터 바다로 방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오염수는 대략 30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바다로 방출될 예정인데요. 이러한 방출 계획은 주변 국가와 국제사회로부터 우려와 비판을 받았습니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계획을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이 오염수를 처리하고 방류한다는 걸까요?
1. 오염수 처리 과정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는 정화 시스템인 ALPS(고급 액체 처리 시스템)를 통과하여 대부분의 방사성 물질을 제거합니다. 이 과정에서 62 종류의 방사성 농도를 줄일 수 있으나, 트리튬을 제외한 다른 방사성 물질만 완벽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트리튬은 대부분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로서, 대기나 수중으로 발출되어도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생태계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모르니 막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2. 방출 시점과 방법
일본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오염수는 2023년부터 점차 바다로 방출하여 이 과정을 약 30년 이상에 걸쳐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방출의 시점과 방법은 원자력 안전 위원회와 세계 원자력 기구의 정관 규정에 따라 이루어질 예정이구요. 또한 일본 정부는 방사는 농도를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권장 기준에 맞춰 기준치 이하로 낮춘 후 방출할 계획입니다. 물론 기준치 이하로 낮춘다 해도 불안한 건 여전하지만요.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대한 우려
1. 인근 국가와 지역의 끼칠 수 있는 영향
오염수의 방출은 인근 국가와 지역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주변 국가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바다로 방출되면, 해상 수산물에 방사능 물질이 누적되어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크죠. 또한 해양 생태계의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세계적인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결국은 먹이사슬, 돌고 돌아 저희에게 돌아온다니 무서울 수밖에 없습니다.
2. 방사능 물질의 확산
일본 정부는 ALPS 시스템을 통해 대부분의 방사능 물질을 제거하겠다고 밝혔지만, 트리튬을 제외한 방사성 물질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론 트리튬은 대기와 수중에 방출되어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이지만, 그 양과 농도가 커지면 인체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죠. 그렇다면 아무리 농도가 낮아도 500 톤을 방류하는 것이니 영향을 끼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3. 정보 불투명성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결과와 관련된 정보 불투명성은 사회적 불안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오염수 처리 결과와 관련된 정부를 일본 정부가 전부 풀지 않음) 일본 정부가 제공하는 처리 결과와 외부 전문가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일본 정부의 신뢰가 날이 갈수록 하향세입니다. 솔직히 모든 걸 공개해야지 서로 이해하며, 불안에 떨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원래 적에게 패를 까야 신뢰를 얻는 법이니까요.)
4. 장기적 영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30년 이상에 걸쳐 방출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생태계와 인간 건강에 작은 영향이라도 조금씩 누적될 수 있으며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거죠. 이러한 부분을 감안하여 일본 정부와 국제사회는 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결론
네 오늘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마 현재 준비를 끝맞췄다고 하니, 빠른 시일 안에 일본은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하겠죠.
이에 관련해서 많은 캠페인과 탄원서 등이 있었지만, 사회에 관심과 노력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과연 이 오염수가 해양 생태계의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별 탈 없이 흘러가기를 빌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